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기도 비상대비훈련 전국`최우수`

경기도 비상대비훈련 전국'최우수'
2011년 12월 20일 (화)

경기도가 행안부 주관 2011년 비상대비훈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충무훈련에서 10개 분야 실제훈련 종목에 대해 충분한 훈련준비와 민·관·군·경 간 확고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매 4년 주기로 진행되며 인력·차량·건설기계 등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자원동원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긴급복구 및 테러·재난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비상대비 실제훈련이다.
도는 자원동원 훈련에서 기술인력 300명(94.9%), 차량동원 191대(97.9%), 건설기계동원 76대(100%)로 높은 응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 월드컵경기장 對테러대비시범훈련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 민방위대원 등 2천500여명이 참가해 중앙강평보고회로 부터 매우 탁월했다고 평가 받았다.
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은 "내년에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
ⓒ 인천일보(http://news.i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