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2월 26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와 거리갤러리에서 "힘껏 날아올라 非常을 꿈꾸다"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를 맞아 중국에서는 상서로운 동물로 기린, 봉황, 거북과 함께 사령의 하나로서 천자에 견주며 인도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상상의 동물 가운데 하나인 용의 모습이 그려진 어르신들의 작품 50여점으로 구성하였다.
어르신들은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설화와 민화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것처럼 하늘로 승천하여 구름 속 사이로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용을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여러 뛰어난 능력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며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우리 인간을 지켜주며 호랑이와 겨룰 수 있는 용맹스러운 이상세계의 신성한 동물로도 표현되었다.
3세대문화사랑회 김은경 대표는 “용은 옛부터 용이 나타나는 꿈을 꾸면 좋은 꿈이고 길지도 용이 있는 곳이면 상서로운 곳이라 믿는 것처럼 복을 기원하는 이상세계의 신성한 동물이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해 묵은 마음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온 가정에 사랑이 충만한 2012년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