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신임 금융사업부 부본부장 겸 경기영업본부 설립반장에 조재록(53·사진) 전 개인고객부장이 내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조재록 부본부장 겸 설립반장에 대해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천 출신인 조재록 부본부장은 1977년 농협에 입사했으며, 포천군지부 과장에 이어 ▶경기지역본부 여신지원·금융기획팀장 ▶문화로지점장 ▶경기지역본부 금융사업부본부장 ▶수원시 지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금융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금융·영업분야의 팔방미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조직 내에서도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에 성격도 활달해 겸손함과 포근한 인간미를 갖춘 인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제46회 저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축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유애영씨와 2남. 이주철기자/jc3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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