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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새 인물이 주도하나

내년 총선 새 인물이 주도하나
박흥석·이세종·박세호 등 도전장… 현역들과 ‘뜨거운 경쟁’ 예고
2011년 12월 23일 (금)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내년도 4·11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별로 새로운 인물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출마채비를 갖추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먼저 경기지역 ‘정치 1번지’로 알려진 수원 장안구에서는 모 언론사 편집국장을 지낸 박흥석 후보가 처음으로 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수원 팔달지역에는 김영진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며 유문종 수원르네상스포럼 운영위원장과 모 언론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세호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수원 영통지역에서는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 운영위원인 임길현씨와 임종훈 홍익대학교 법대교수가 나섰으며 수원 권선지역에서는 최운규 권미준 포럼 대표와 이종근 수원 광주·전남 향우회장, 정하용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김현탁 경기운동중앙회 수석부총재 등이 처음으로 총선준비에 나섰다.

이와 함께 화성갑에서는 오일용 민주당 열린 법률실장이 첫 총선 도전에 나섰으며 평택지역에서는 이세종 SM엔터테인먼트 이사와 이근홍 경기도의회 사무처장도 하마평을 타고 있다.

또한, 김포지역에서는 김기운 민주당 총무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군포에서는 강대신 뉴라이트학부모연합 대표도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마음이 조급한 현역 국회의원들도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찬열(민·수원 장안)과 백성운(한·고양 일산동), 김학용 의원(한·안성) 등 3명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구 관리에 나섰으며, 비례대표인 김학재 의원(민)도 천정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안산 단원갑 지역에 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권혁준·박성훈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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