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볼만한 겨울바다 여행지 4곳 추천 | |||||||||||
궁평항, 국화도, 전곡항, 제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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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는 황홀한 낙조에 빠질듯 한 궁평항과 일출과 낙조를 다같이 볼 수 있는 곳 국화도, 요트가 있는 이국적 풍경 전곡항, 모세의 기적으로 너무도 유명한 제부도를 가볼만한 겨울바다 여행지로 추천했다. ◇황홀한 낙조에 빠질듯 한 궁평항 궁평해안은 해송과 모래사장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지로 길이 2km, 폭 50m의 백사장이 있고 백사장 뒤쪽에는 100년 이상 된 해송 5000그루가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만선의 깃발을 단 어선들이 궁평항으로 들어올 때쯤이면 서해낙조가 장관을 이룬다. 갓 잡아온 싱싱한 횟감과 푸짐한 먹을거리에 또 다른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궁평항 남쪽에는 10km 길이의 화성호 방조제가 구축돼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 031-356-7339, 1577-4200) ◇일출과 낙조를 다같이 볼 수 있는 곳, 국화도 우정읍 국화리 소재 국화도 면적은 0.39km, 걸어서 4~5시간 정도면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이며, 서해안에서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41가구에 50여명이 사는 아주 작은 섬인 국화도는 행성이 위성을 거느리듯 500m 거리에 두개의 작은 섬인 매박섬(토끼섬)과 도지섬을 거느리고 있다. 바닷길은 하나만 열리는 것이 보통인데, 국화도와 매박섬, 도지섬 사이에는 두 개의 바닷길이 열리면서 세 섬이 하나가 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북동쪽에 위치한 매박섬은 사람이 살지 않고 수십 마리의 토끼들이 살고 있다고 해서 토끼섬으로도 불린다. 남서쪽에 위치한 도지섬은 인공이 가미되지 않는 자연환경 덕분에 많은 철새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두 섬 모두 무인도이며, 바닷길은 하루에 두 번 열린다. (문의 011-216-0312 민박안내) ◇요트가 있는 이국적 풍경의 전곡항 이곳은 안산시의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있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고 있다.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지다. 덕분에 이곳은 일반적인 바다 풍경과는 다르게 수십 척의 어선과 요트가 들어서 있는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수평선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 모습 또한 전곡항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문의 031-357-7088, 1577-4200) ◇모세의 기적으로 너무도 유명한 제부도 제부도로 들어가는 2.3km의 바닷길은 차량출입이 가능한데, 차장 위로 넘어오는 비릿한 바다 내음과 확 트인 시야의 상쾌함이 지나가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이는 마치 바다 위를 달리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제부도에 들어서면 섬 남쪽 끝에 세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제부도의 상징 매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언뜻 보면 매의 형상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갈매기를 벗삼아 걸을 수 있는 아담한 백사장, 한쪽으로 길게 늘어선 횟집,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아낙네의 모습 등도 제부도의 낭만을 더해준다. (문의 031-369-16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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