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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 미래형 연구기관 탈바꿈

경기개발연구원, 미래형 연구기관 탈바꿈
데스크승인 2011.12.27 김평석 | pskim@joongboo.com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개발연구원(경기연)이 ‘미래, 지방, 창조’ 등 미래 가치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경기연은 그동안 도시, 주택, 건설, 환경 등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에 관한 연구에 주력해 왔다.
경기연은 최근 미래비전연구부와 자치의정연구부, 창조경제연구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연에 따르면 새롭게 설치한 미래비전연구부는 경기지역의 중장기 현안과 비전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존 자치행정연구부와 의정연구센터를 통합해 신설한 자치의정연구부는 지방분권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게 된다.
경제사회연구부와 문화관광연구부를 통합한 창조경제연구부는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경기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실1처6부3센터7팀이었던 조직을 1실1처6부2센터2과7팀으로 1센터를 축소했다.
경기연 관계자는 “미래 비전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연은 오는 31일자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조응래 부원장 후임에 김대호 교통정책연구부장을 내정했다.
김평석기자/ps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