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선 연장 오리~수원 복선전철사업구간 중 죽전과 기흥을 잇는 5.9㎞ 구간 개통을 하루앞둔 27일 시험운행에 나선 전철이 기흥역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오리~죽전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개통되는 죽전~기흥 구간은 2004년 10월 착공해 총 사업비 4천460억원을 투입, 7년2개월 만에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서남부지역 이용자들은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게 돼 서울도심과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 8분, 평시 1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