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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꾸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11 작품 전시 및 발표회' 성료



【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 꿈꾸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9일 오후 4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과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 및 청소년, 학부모, 강사, 운영자, 자원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은하수홀 로비에 그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솜씨를 한껏 뽐내는 작품전시회가 열려 실험과학, 수원사랑이야기, 나의 인생곡선, 내가 본 내 친구, 종이예술, 정크액자, 예쁜 손 글씨, 멋진 카드, 점핑 클레이, 비누 클레이, 자유화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난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수영대회 시상식에 이어진 청소년들의 재능 발표회에서는 수화로 애국가 부르기를 비롯해 노래와 댄스, 마술, 가야금독주, 국악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학부모와 관계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형인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힌 자신만의 재능을 선보이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소 미흡하고 어설프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한 꿈꾸리 친구들의 작품과 공연을 보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부모의 실직 및 파산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한 부모 및 조손가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맞벌이 부부로 나 홀로 집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시 최초로 개설되었다.

누리반(4학년), 나래반(5학년) 두 반(총 40명)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비행, 범죄 노출, 결식 및 학습부진을 해소하고, 정규 교육과정에 부합할 수 있는 교과학습지도, 1인 2기 도전의 전문체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주말체험, 급식지원 등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개발, 편성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며, 가족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각종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심리검사와 고민상담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수원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원협의회, 청소년 관련 협력기관 및 각 분야의 자원활동가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한 지역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및 학교, 의회, 시청 등 관심과 지원을 확대시키고자 노력한 결과 남 24명, 여 15명 총 39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꿈꾸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PM 우영옥 (011-758-3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사진>

박진영(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