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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시장, 윤 대통령 만나 TK신공항 지원 건의한다

洪시장, 윤 대통령 만나 TK신공항 지원 건의한다

기자명 안상수 기자 입력 2024.10.22 19:13

洪시장, 윤 대통령 만나 TK신공항 지원 건의한다

공자기금 융자지원 요청할듯

대구·경북 통합 적극지원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한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을 면담할 때 대구경북 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 관리기금 융자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신공항 건설하려는 것은 기존 민관 공동 SPC 건설방식에 비해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기 때문이다. TK신공항 사업방식에 대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SPC로 추진하면 총비용 32조2천억원에, 금융비용 14조8천억 원이 발생한다.

반면 분양수입은 25조2천억 원으로 7조 원대 적자가 불가피하다.하지만 공영개발사업으로 하면 금융비용은 3조1천억 원에 불과, SPC 구성에 비해 11조7천억원이 줄어든다.

공영개발방식을 택하면 금융비용 포함 총사업비는 17조 원 가량으로 분양수입(27조3천억 원)에 따른 흑자가 예상된다.

홍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1일 전격 합의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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