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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류2동에 ‘전 계층 이용’ 문체복합시설 들어선다

수원 세류2동에 ‘전 계층 이용’ 문체복합시설 들어선다

강현수 입력 2024.07.26 08:54

지난 25일 수원시 세류2동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등 참석자가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 세류2동에 어린이·여성·노약자·이주민 등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구 세류2동 공영주차장(권선구 세류동 976-1번지) 일대에서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강오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시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시작한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하나로, LH에 위탁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4587.11㎡,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2층에는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풋살장, 탁구장, 다함께돌봄센터,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주민친화형 생활SOC(사회기반시설)이 생긴다.

도건종합건설㈜이 시공하며, 공사비 15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첫 삽을 뜰 때까지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마을과 상권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마을 공동체를 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

 

강현수 기자

stro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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