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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 출범…5개 분과 자문·실무 지원 -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 총회장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실질적인 준비에 앞장선다.)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 출범…5개 분과 자문·실무 지원 -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 총회장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실질적인 준비에 앞장선다.)

기사승인 2024. 06. 20. 06:00

내년 5월 28일부터 사흘 간 수원시에서 열려

 

정부와 수원특례시가 제20회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총회(이하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를 발족한다.

ITS(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20일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수원 ITS 아태총회 추진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사무국 현판식 등으로 진행한다.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 총회장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실질적인 준비에 앞장선다.

조직위원으로는 현대자동차, SKT 등 산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각계에서 50여명을 선임한다. 이들은 기획, 재정, 학술, 홍보·행사, 기술분과로 구성돼 각 분과 업무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또 수원시와 도로공사, ITS 협회가 사무국을 구성해 분과별 실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수원 ITS 아태총회는 내년 5월 28일 진행된다. 2002년 서울에서 제5회 ITS 아태총회가 열린 이후 23년 만이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수원 ITS 아태총회는 2002년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발전한 한국의 ITS를 선보임과 동시에 우리기업이 보유한 첨단 ITS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역대 최고의 아태총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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