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이슈 등

수원시 최대·최다 인사 3개구청장에 누구?

수원시 최대·최다 인사 3개구청장에 누구?

기자명정재형 기자 입력 2024.04.22 14:10

수원시청 전경

(정재형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7월 최대의 공무원 인사를 단행 할 것으로 보여 3천여 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21일 본지의 취재에 의하면 수원시는 7명의 서기관 승진자 와 200여명의 사무관 중 상당수가 전보·이동 등이 예고 되고 있어 이번 인사가 최대·최다의 인사로 기록 될 것으로 전망 되고있다.

특히 3개구청 구청장 직이 공로연수등으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누가 이자리에 갈지에 따른 하마평이 벌써부터 무성하다.

3급(부이사관)과 4급(서기관)이 복수로 임용되온 영통, 권선구청장에 기존 시본청 A씨와 B씨가 관례대로 안착 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며 기술직의 3급 승진 여부 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사무관 200명중에 7명이 승진 발탁 되는 국장급 4급 서기관 승진 전보 인사에는 지난번 인사에서 뒤쳐진 고참 서열인사와 출신고교 별 5급들 이 목을 길게 빼고 인사진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 화성시에서는 5급 본청 과장이 동장 으로 나가는 인사가 많으나 수원시는 관례로 신규 사무관 임용자가 동장에 임용되고 있다.

출신고교 별로는 과거 수원고 출신들의 김용서 전시장 간부 전성시대가 지나고 염태영 전 시장의 수성고 인맥이 수원시 간부직에 대거 기용 됐었다. 이들중 여럿은 지난 총선에 대거 민주당 수원지역 승리에 일조를 더하고 현직의 공무원들에게 갖은 이권 개입도 하는 일이 많았다는 소문을 만들기도 했다.

이재준 현시장은 이러한 수원 출신고교별 인사에서 벗어나 인맥 학맥을 잘 섞은 수원이 아닌 지방고 출신들을 여러명 기용해 이재준식 출신고교 탕평책이 실시 되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모 국회의원 당선자 등 측근들 의 인사 개입설 도 소문 나고있다.

한편, 수원특례시 노조임원인 ㅊ 씨는 시의 인사에 대해 인사는 시장의 재량권이라 며 즉답을 피했고 또 한쪽의 노조원들은 학맥과 인맥이 아닌 공정한 인사개혁이 돼야 한다는 원칙들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