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수원화성문화제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 선정 소식 알려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4.03.14 20:14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며 “‘세계가 함께 누리는 수원화성문화제’가 더 가까운 현실로 다가왔다”고 알렸다.
이어 “이처럼 수원화성문화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날아오르게 된 것은, 60년 세월 시민 한분 한분께서 축제의 주인이 되어 풍성함을 더해 주신 덕분”이라며 “우리 수원의 경사요, 125만 시민 모두의 기쁨”이라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6억6천만원 등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며 “또한, 함께 선정된 인천시(펜타포트음악축제)·화천군(산천어축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홍보·마케팅을 비롯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장은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총집결한 수원화성문화제의 위용은 이미 ‘국내용’을 넘어선 지 오래”라면서 “관람객마다 "우리만 보기 아깝다"는 평가가 줄을 잇곤 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시민들과 만들어 갈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벌써 기대된다”며 “글로벌 축제에 걸맞은 웅장함과 화려함으로 새로운 60년을 열어가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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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