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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등 경기지역 5개 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수원화성문화제 등 경기지역 5개 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기자명 정경아

입력 2023.12.20 19:38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화성문화제 등 경기지역 5개 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가 평가, 관광객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는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연천구석기축제 등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경기지역 축제 4개가 재지정됐다.

이 중 수원화성문화제는 광안리어방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와 함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올해로 제60회를 맞이했던 수원화성문화제는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점자 안내문을 준비해 열린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사진=화성시문화재단

또한, 화성뱃놀이축제는 이번에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국비 4천만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화성뱃놀이축제를 주관하는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뱃놀이축제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해양 축제로, 요트·보트 등을 활용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국비 및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며, 내년에는 예산 약 6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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