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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등 본격 심사 돌입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등 본격 심사 돌입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2.13 22:36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개시했다.

[경인매일=최승곤기자]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개시했다.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심사에는 정종윤 위원장과 김은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18일까지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수원시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조 5,067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예산안인 3조 3,687억원보다 1,380억원이 증가했다. 증액된 세입과 집행잔액 등 감액분을 반영하고 필수경비 등을 조정한 마무리 편성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1,044억원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336억원 증액됐다.

2024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3조 741억원으로 2023년도 당초예산 대비 21억원 증액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2,19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216억원), ▲사회복지분야(1조 4,061억원) 등이 있다.

정종윤 위원장은 “팬데믹 이후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의 사업에 예산이 균형있게 편성됐는지 면밀하게 심사하겠다”며 “경제불황의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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