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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희생 덕분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희생 덕분이다"

(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28 19:08

  •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출범

이재준 시장(왼쪽 7번째),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6번째), 홍순주 수원시새마을회 회장(왼쪽 8번째) 등에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새마을회가 4월 28일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 홍순주 수원시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축사‘새마을 기념장’(새마을회에서 30년 이상 활동 회원)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순주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새마을운동이 53년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됐고 수원시와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적인 혁신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곳곳에서 봉사 활동을 해주시며 수원시 발전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희생 덕분에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 가족 여러분을 믿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며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원에서 생활안전·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출범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운용계획·결산·성과 보고 등을 심의하는 ‘경기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는 4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국미순·채명기 수원시의원 이영민 서울대 교수 한상범 경기대 교수 등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시의원 금융 관계자 등 총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는 △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이자를 감면해 주는 ‘동반성장 협력 사업’ △중소·벤처기업·창업 초기기업을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총수입·지출계획 투자계정 신설에 따른 투자계정 수입·지출계획 수립 등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의 개정 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기금의 사용 용도별로 융자계정과 투자계정을 분리 규정 △기금의 용도 규정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신설 △기금의 계정별 지원 대상 규정 △융자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성장시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위원회와 함께 기업투자와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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