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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영통구청장 “현장 행정으로 명품도시 조성” [새빛수원 구청장에게 듣는다]

김용덕 영통구청장 “현장 행정으로 명품도시 조성” [새빛수원 구청장에게 듣는다]

승인 2023-04-09 16:04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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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수원특례시 영통구청장. 영통구 제공

 

김용덕 수원특례시 영통구청장이 새로운 도시를 향한 도약에 나선다. 

 

올해 1월 취임 직후 김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깨끗한 환경 조성 ▲신청사 개청 ▲공원 조성 등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손꼽았다. 37만의 영통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김 청장의 복안을 들어봤다.

 

-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다. 소감이 남다를 텐데.

 

2021년 제14대 영통구청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소임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의 시정 목표로 영통주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매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느낀 현안 사안은 무엇인가.

 

청사 개청 및 구도심의 생활불편 해소, 공원 조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이다.

 

먼저 임시청사로 운영 중인 영통3동과 망포1동 청사 신축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영통3동 신청사는 오는 10월 준공이 목표이며 망포1동은 설계 진행 중이다. 청사 건립 진행사항은 구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 매탄동 하수관로 정비 등 구도심의 기반시설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이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에코스테이션 설치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일제정비 등을 실시하는 한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집중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 편안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

 

영통 새빛정원 사업, 내 집 주차장 지원사업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유휴지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예정 부지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겠다. 또 주차장 확충을 위해 내 집 주차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토지주와 협약하는 등 올해 총 27면의 주차장을 늘릴 계획이다.

 

-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상은 무엇인가.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 공인중개사, 소매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영통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영통구가 활력이 넘치는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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