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 북부지역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8 20:27:36
'첫번째로, 경기 북부지역의 섬유종합지원센터 사업현장을 돌아보고, 이곳에서 기업인들과 맞손토크를 가졌다’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이날 염 부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진행했다며, 여기서 ‘기발한’은 ‘기’업이 ‘발’전할 기회를 모색한다는 뜻이라면서, ‘정말 기발한 제목 아닌가요’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은 '기발한 맞손토크' 그 첫번째로, 경기 북부지역의 섬유종합지원센터 사업현장을 돌아보고, 이곳에서 기업인들과 맞손토크를 가졌다며, 섬유산업은 경기 북부지역의 가장 비중이 큰 제조업종이자, 첨단소재의 개발 여하에 따라서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염 부지사는 경기 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 등 여러 중첩규제들로 인해 지역발전의 제약이 많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는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고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자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수도권에서 북부지역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수도권 집중만 가속화시킬 것이다’라는 우려의 말씀을 하기도 하신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의 경쟁상대는 글로벌 메가시티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염 부지사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이 새로운 성장 곡선을 이어가려면 경기북부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 '민선 8기 김동연'호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주력하는 이유이자,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 첫 만남을 경기 북부지역에서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오늘 많은 기업인들을 만나고, 또 치열한 기술경쟁 현장을 방문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요즘 우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3고 파고의 어려움을 우리 경기도와 일선 시군이 함께 지혜를 발휘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굳게 잡은 맞손, 그래서 절대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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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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