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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주요 관심사업 등 종합/-텃밭

수원특례시, 탑동시민농장 등 개인 텃밭 분양

수원특례시, 탑동시민농장 등 개인 텃밭 분양

기자명 강태희 기자 입력 2023.01.16 11:31

탑동 시민농장 텃밭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시가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2023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 시민농장 체험 텃밭은 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있는 텃밭에서 시민들이 생태농업 활동을 체험하는 것

이다. 신청한 시민 중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일정한 면적의 텃밭을 배정해준다고 밝혔다.

올해는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10㎡) 등 4개소 1900세대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을 우선 공급하고, 50%는 일반 시민에게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2023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추첨 결과는 2월 15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료를 납부하고,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대상자로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텃밭은 쾌적하게 관리해야 하고, 친환경 도시생태농업을 실천해야 한다(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 사용금지).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작물(키 큰 작물, 덩굴작물)은 재배할 수 없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텃밭 모니터링을 강화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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