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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수원시 병) “경기도청 이전 공백 심각”

진보당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수원시 병) “경기도청 이전 공백 심각”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1.13

12일 ‘진보당 경기도당 22대 총선 후보 기자간담회’ 참석 "주민들의 근심 속에 들어가 해결책 찾을 것"

▲ 진보당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수원시 병). ⓒ 뉴스피크

[뉴스피크] 진보당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수원시 병)가 경기도청 이전 공백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시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임미숙 후보는 지난 12일 ‘진보당 경기도당 22대 총선 후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익영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각 지역 후보 8명이 참석했다.

진보당 경기도당 후보들은 ▲돌봄 국가책임제 ▲대선거구 비례대표제 도입 ▲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개정▲주부국민연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 횡재세 도입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임미숙 후보는 “최근 팔달에 재개발 사업 완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경기도청 이전 공백 등 세 가지 큰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어 “지난 2020 총선에서 타 후보들에게 성매매집결지 폐쇄 공약 제안했지만 모두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결국 선거 이후에도 시민행동 대표를 맡아 끝내 수원시・경찰청의 폐쇄 결정을 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미숙 후보는 “이번엔 경기도청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 팔달구가 슬럼화되고 소상공인・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미숙이 다시 팔달구 주민들의 근심 속에 들어가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임미숙 후보는 민주노동당 수원시위원장과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 수원병 후보로 출마했으며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수원시민행동’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수원노동인권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임미숙 후보는 2024년 총선에 수원시 병(팔달구)지역 후보 출마를 위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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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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