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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3회 청년의날 주간행사 수원청년축제 ‘안전지대’ 16일~17일 개최

수원시, 제3회 청년의날 주간행사 수원청년축제 ‘안전지대’ 16일~17일 개최
- ‘너와 나의 도시 생존기’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운영
 
 
 
 
수원시가 16~17일 수원화성 용연(龍池) 일원에서 제3회 청년의 날 주간행사인 수원청년축제 ‘안전지대’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너와 나의 도시 생존기’를 주제로 청년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6일 정오 시작하는 축제는 ▲청년 정책 포럼 ▲청년의 날 기념식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지대’는 꿈과 희망, 낭만과 여유 대신 다양한 위기 속 생존에 지친 청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축제 공간이라는 의미다.


청년 정책 포럼에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축제 사전 대화모임 ‘행복행! 진짜 행복행?’ 참여자 대표인 한정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청년 활동가(황동준 수원시 청년협의체 위원장 등)들이 참석해 대화모임에서 제시됐던 행복·감정·기후 위기 등 6가지 주제에 관해 논의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수원 출신 크리에이터) 3인을 비롯해 축구선수 지소연, 크리에이터 ‘와디’ 등이 참여해 수원 청년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 정책 관련 유공자 표창’, 청년들이 선호하는 ‘퓨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하 공연,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들이 제작한 액세서리·수공예 제품 등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30여 개 이벤트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디드마켓(로컬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전문 편집숍)’, ‘수원시 청년정책 홍보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구성된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 청년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축제”라며 “도시와 혁신의 주체인 청년 세대에 대한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 보장·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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