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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독립운동가의 뜻, 수원에서 함께 이어나가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독립운동가의 뜻, 수원에서 함께 이어나가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0 22:14:19

삼일공고서 안중근 의사 의거 주제 ‘하얼빈의 열하루’ 공연 관람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삼일공고에서 열린 ‘하얼빈의 열하루’ 공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만나 수원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조명을 약속했다.

 

20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립운동가분들의 뜻, 수원에서 함께 이어나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올려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를 주제로 한 ‘하얼빈의 열하루’ 공연 관람 소식을 전했다.

 

이 글에서 이재준 시장은 자신이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후손임을 밝히며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님의 후손이라는 제 평생의 자부심처럼, 우리 수원도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3·1운동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도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 시민 모두 독립운동가 분들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수원의 독립운동가분들을 찾아 재조명하고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수원 독립운동가분들께서 주축이 되어 만든 삼일학원. 오늘 그 정신이 깃든 삼일공고에서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주제로 한 ‘하얼빈의 열하루’ 공연이 있었다. 안중근 의사의 사상적 스승인 이상설 선생님의 후손으로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함께해주신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과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에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이 있다”며 “그분들을 찾아서 알려 수원 시민 모두 그 뜻을 기리고 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icallif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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