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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 “이번엔 녹색복지다”

수원도시재단 “이번엔 녹색복지다”

기사승인 2022. 05. 20. 10:04

수원당수지구 거버넌스 공원사업 선정 쾌거
시민과 "함께 성장" 하는 도시공원 만든다

근린공원 조성 계획도/제공 = 수원도시재단

수원 김주홍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LH가 추진하는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거버넌스 공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수원도시재단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시민 녹색복지 요구 확대와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 실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공간 조성과 운영 관리에 시민이 적극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행정 주도의 획일화된 체계 대신 공원 조성과 운영 관리에 시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추진되는 수원도시재단의 수원당수지구 거버넌스 공원사업은 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의 손으로 직접 공원을 만든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

더욱이 시민이 공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적극참여하는 ‘시민참여 공원거버넌스’에 수원시의 마을공동체 806개 중 환경 문화와 관련된 619개의 공동체 재원 접점으로 시민참여형 사업 추진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2023년까지 진행되는 수원당수지구 거버넌스 공원사업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당수공원 거버넌스 마련, 시민 직접 참여의 연계적 거버넌스를 활용한 당수공원 운영 관리 추진,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공원 전국형 모델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표로 한다.

시민의 직접참여가 기반이 되는 공원 조성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공동체문화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확산될 거버넌스 에너지는 행정의 효율성 확보, 도시공원 가치 향상, 이용자 맞춤형, 자발적 운영 관리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해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시민거버넌스 공원 조성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원 조성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 아이디어 제안,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실무협의체계 구축, 시민 아이디어 워크숍, 공모전도 개최한다.

더불어 지역의 환경단체, 교육기관, 사회적기업, 전문가와 함께 협업하는 시스템도 마련해 원활한 당수공원 운영을 위한 운영 조직 출범 등 체계적인 청사진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수원도시재단 허정문 이사장은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공원 모델 확립에 있어 수원도시재단이 전국 최초로 스타트를 끊는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획일적인 공원에서 탈피해 연령별 다양한 요구사항이 반영된 창의적인 공원 조성에 힘쓸 것이다”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부 김주홍 기자 >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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