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볼 만한 곳]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경기도 여행지 3곳
김유진 기자
승인 2021.09.18 18:00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용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민일보=김유진기자] 추석을 맞이해 가볼 만한 경기도 여행지 3곳을 추천해본다.
[사진=행궁동 벽화마을, 수원관광]
■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행궁동벽화골목은 대안공간눈에서 진행한 2010년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프로젝트 행궁동 사람들'을 시작으로 작가와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그동안 오랜 시간을 거치며 낙후된 골목에 생기를 불어 넣으며 화성 안에 보전된 근현대 삶의 모습과 사람의 가치를 끌어내기 위해 추진한 작업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대안공간 눈과 예술공간 봄을 중심으로 사랑의 쉼터 길, 행복하 길, 숨어있기 좋은 길, 사랑하다 길, 처음아침 길, 로맨스 길, 뒤로가는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30인의 작가가 모여서 그린 벽화는 작품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넘치는 개성을 자랑한다.
[사진=황순원 문학관 전경, 뮤지엄 허브 양평]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작가 황순원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힘을 모아 조성한 테마파크다.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과 중편 1편, 장편 7편으로 한국 문학에 금자탑을 쌓은 작가 황순원과 그 중에서도 국민소설로 사랑받는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문화공간 및 테마형 관광공간이다. 황순원문학관에서는 황순원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소설 소나기 외에도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 '일월'등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사진=용인 한국민속촌, 용인관광]
■ 용인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우리 문화 속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만나볼 수 있는 국낸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다.
한국민속촌의 조선시대 마을은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은 야외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와 전통방식을 계승한 생활공예, 절기별 세시풍속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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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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