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4월 2일(금) 수원이야기 561]

[유문종이 전하는 4월 2일(금) 수원이야기 561]
 
1. 수원은 사통팔달의 도시입니다. 예전에는 경부선이 남북으로 이어지고, 수여선과 수인선이 동서로 연결했지요. 지금은 경부선과 함께 경부고속도로가 남북을 오가고,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로 이어줍니다. 교통이 수원의 큰 잠재력이지요.
 
2. 수원에는 보물 402호 팔달문이 있고, 팔색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요. 여덟가지 색이 있는 팔색길을 매주 토요일 10시-12시에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걸어보세요. 5월 참여 신청은 수원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로 하시고, 문의는 242-8828이나 228-4576으로 하세요.
 
3. 수원에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정류장에 있는 시민 창작 글을 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지요. 버스를 기다리면서 정류장 바람막이 벽에 쓰여 있는 글을 읽어보세요. 수원도 읽고,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이 되신 시민의 마음도 볼 수 있습니다.
 
4. 정류장에 게시하는 글을 상하반기로 공모합니다. 하반기에 게시할 창작글을 공모합니다. 30일까지 130자 이내 창작 글을 시청 홈페이지 공모/접수 코너로 가셔서 접수해 보세요. 일반부와 청소년부 각 각 40편씩을 선정하여 정류장에 게시합니다. 228-2623, 인문학팀으로 연락해보세요.
 
5. 수원시 100주년을 준비하며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수원2049시민연구소가 장안문 앞에 있은 동성아울렛 2층, 228호에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SNS를 통해 사무실 개소를 알리자 많은 시민들이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6. 2049시민구소는 화환이나 난 등은 절대 보내지 말고, 마음만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며, 꼭 도움을 주시고자 한다면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후원은 농협 301-0248-8508-41(예금주=수원2049시민연구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연구소 소장은 유문종, 바로 접니다.
 
7. 올해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찾고 있습니다. 4개 주제(생물다양성, 생활환경, 기후변화, 자원순환) 중 1개를 선택하여 14일까지 교육을 신청하세요. 선착순으로 이메일(onecocenter@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문의는 (사)온환경교육센터 070-4252-9510입니다.
 
8. 영흥공원과 일월공원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이 생긴다는 소식을 여러차례 전달해 드렸지요. 수원시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근처를 지나시는 길에 슬쩍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9. 어제 신문을 보니 수원시가 소형음식점에 음식물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는 기사가 많이 보이더군요. 200㎡ 미만 일반 음식점·휴게 음식점 1만 5000여 개소에 종량제 봉투(10L)를 72매씩 지원합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소중하겠네요.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10. 요즙 수원에는 벚꽃이 한창이지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한 번 나들이 다녀오세요. 벚꽃 길의 제일은 황구지천 길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각 자가 생각하는 명소가 있을 겁니다. 댓글을 통해 서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주말은 꽃과 함께 보내세요.
 
[동원고, 동우여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교통/건축/국토 분야 62번으로 청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등학교 제 34대 학생자치회장단입니다. 현재 저희 학교 뒤편에는 영동고속도로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은 도로의 소음으로 인한 듣기 평가, 수업 등에서 굉장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로 시작되는 국민청원에 참여해 주세요. 유문종의 숫자이야기를 4월 4일까지 국민청원운동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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