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2월 25일(목) 수원이야기 536]

[유문종이 전하는 2월 25일(목) 수원이야기 536]
 
1. 내일이 대보름이군요. 코로나19가 시간까지 잡아먹었나 봅니다. 그래도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철마다 바뀌는 변화를 느끼면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호두며 땅콩이며 한 봉지 사서 가족과 이웃과 나누시길 바랍니다.
 
2. 3월이 되면 수원 곳곳에서 만나게 될 희망글판 문안이 결정되었네요. 지난 1월에 공모에 참여한 306점의 글귀 중 한 편이 선정되었고, 5편이 후보작으로 선택되었지요. 선정작품은 23번 응모작입니다. 이*애님께는 30만원 상품권이 전달됩니다. 축하합니다.
 
3. 희망글판 선정 작품과 후보작 몇 편을 소개합니다. 나지막하게 마음으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보라, 때가 되면 모진 바람 속에서도// 진달래 흐드러져 피지 않더냐(정희성 「4월 북한산에 올라」)
 
4. 꽃대가 올라왔을 멀고도 아득한 길 // 어찌 봄이 꽃으로만 오랴(고영민 「적막」)
쏟아지는 봄빛과 봄기운과 봄 햇살을 // 양팔 벌려 힘껏 껴안을수 있다면!(이병률 「끌림」)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김남권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5. 「건물 전기안전 시설관리자」양성과정 참여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니 3월 10일까지 수원일자리센터나 이메일(ktf-suk@hanmail.net)로 신청하세요. 228-8474로 문의하세요.
 
6. 경기도 도유재산 실태 현장조사를 위한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합니다. 4월부터 9월까지 근무하며 3월 5일까지 이메일(ksc1023@gg.go.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세요. 경기도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8008-4203으로 연락해보세요.
 
7.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하실 기관이나 단체는 3월 11일과 12일에 시청 평생학습팀(228-3195)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프로그램 당 최대 120만 원 이내 강사비를 지원합니다.
 
8. 훈훈한 미담하나 소개합니다. 수원에서 컴퓨터 조립·수리 업체를 운영하는 토마토컴퓨터 대표 노재환(41)씨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정에 데스크탑 컴퓨터를 기증했네요. 노재환님, 고맙습니다. 하시는 일도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9. 내일부터 아주대학교 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코로나19가 어서 진정되길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10. 영통구 경로당에서 문화교실 강사로 활동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합니다. 3월 5일까지 구청 노인장애인팀(228-8428)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줌 활용 비대면 화상교육 진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422]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면적은 좁으나 인구가 많은 도시를 찾아봐야겠지요. 바로 부천시입니다. 53.45㎢ 면적에 829,996명이 살고 있으니, 밀도가 1.56명입니다. 1㎢ 당 인구가 약 1만 5천 6백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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