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2월 19일(금) 수원이야기 532]

[유문종이 전하는 2월 19일(금) 수원이야기 532]
 
1. 설 연휴를 지나서인지 평소보다는 바쁘게 보낸 한 주간인 듯합니다. 금요일 아침, 지난 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주말 계획을 생각해봅니다. 확진자가 다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이겨 나가봅시다. 수원이야기 독자 여러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 경기도와 수원시에 요즘 묘한 긴장이 걸렸습니다.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3차 이전을 본격 추진하면서 수원시민들의 걱정꺼리가 늘어났고요. 도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기관을 북부나 북동부로 이전하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3. 경기북부와 동부는 각 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기관 이전은 필요합니다. 다만 기관을 떠나 보내야하는 지역 주민들도 고려해야 하겠지요. 밀어붙이기 정책추진이 아니라 충분히 토론하며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길 기대합니다.
 
4. 규제는 경기북부와 동부지역에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수원시민도 불합리한 규제로 피해를 보거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원시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니 3월 31일까지 참여해보세요.
 
5. 규제개혁 공모전은 국민복지, 일상 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최우수 1명에게는 시장상과 시상금 30만원, 우수는 20만원(1명), 장려는 10만원(5명)의 시상금이 주어지네요. 228-2740으로 문의하세요.
 
6.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진행됩니다, 수원시에서는 90학급에 환경교구를 제공하여 지원하니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월 5일까지 choi20@korea.kr로 신청하세요. 228-2493, 환경교육팀으로 연락해보세요.
 
7. 서울대 수원수목원 운영용역 제안서 평가에 참여하실 시민 평가위원을 모집합니다. 예비위원 21명을 찾고 있으니 26일까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하세요. 문의는 228-4562로 하세요.
 
8. 고색산단에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1인 창조기업 1개 업체를 모집합니다. 3월 4일까지 이메일(jhs21@sscf2016.or.kr)로 접수하세요. 기업지원센터 280-6367로 문의하세요.
 
9. 주차장을 농산물 직거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지정했네요. 올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구운동에 있는 수원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주차장에서 장터가 열리겠네요. 장터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10. 푸른지대 딸기는 수원의 명물이었지요. 당시는 노지에서 재배하였으나 요즘은 모두 시설에서 재배하지요. 시설이란 하우스를 말하고요. 노지딸기는 5월에 한창이었는데 시설딸기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과일도 철이 바뀌어 가네요. 주말에 금곡동 정수농장으로 딸기 좀 사러가고 싶네요. 주말은 즐겁게 보내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418]
 
수원시 초등학생은 공립 97개교에 65,684명, 사립 2개교에 1,356명, 총 67,040명입니다. 교원수는 공립 3,965명, 사립 66명입니다. 교사 1인당 학생수는 16.63명이네요. 이중 관리직이나 교육 지원업무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니 실제 교실현장에서는 더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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