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7.1 강진..도쿄까지 흔들려
이세원 입력 2021. 02. 13. 23:30 수정 2021. 02. 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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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변동 가능성..쓰나미 피해 우려는 낮다고 분석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강진…파손된 주류 매장 (후쿠시마 교도=연합뉴스) 13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한 뒤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의 한 주류 매장에서 점장이 지진으로 인해 깨진 술병을 치우고 있다. 2021.2.14 sewonlee@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3일 오후 11시 8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震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震度)는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宮城)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강'에 달했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감지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의미한다.
진도 6강이면 기어가야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고 튕겨 나가는 일도 생긴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 움직이고 넘어지는 것도 많다.
내진성이 약한 목조 건물은 기울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다. 땅이 크게 갈라지거나 대규모 산사태 및 산이 붕괴하는 일도 벌어진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도쿄 도심에서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이 수십초 동안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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