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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실국장·부단체장급 인사 단행… 행정2부지사에 이한규/ [새얼굴] 이한규 경기도 행정 2부지사/ [프로필] 2021년 1월 1일자 경기도청 실국장 인사

경기도 실국장·부단체장급 인사 단행… 행정2부지사에 이한규/ [새얼굴] 이한규 경기도 행정 2부지사/ [프로필] 2021년 1월 1일자 경기도청 실국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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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실국장·부단체장급 인사 단행… 행정2부지사에 이한규

경기도인재개발원장에 윤덕희 ·보건건강국장에 류영철

경기도는 30일 행정2부지사에 이한규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임명하는 등 2021년 1월1일자 상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2급 3명, 3급 7명 등 모두 10명을 승진시켰다. 이와 별도로 4급 3명이 일선 시·군 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는 3급 국장급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에 코로나19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윤덕희 질병정책과장을 발탁하고, 보건건강국장에 전문 의료인 출신인 류영철 국장을 임명, 코로나19 대응과 위기극복의 중임을 맡겼다.

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도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도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 시·군에 적합한 인력을 우선 배치, 도와 시·군과의 동반성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국장 인사는 다주택 여부 등 고위공직자로서의 자세, 능력과 성과 등을 종합해서 실시했다"며 "다주택 여부 등 감점요소가 있더라도 이를 상쇄할 만한 성과가 있으면 승진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 그런 사례는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사에 다주택 여부 등을 반영하기로 한 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가운데 다주택자수가 최초 조사 당시 132명에서 현재 76명으로 42.4%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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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한규 경기도 행정 2부지사

2021년 1월 1일자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임명되는 이한규 균형발전기획실장.

경기도 북부청을 총괄하는 행정2부지사에 이한규 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2021년 1월 1일자로 임명된다.

신임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도시지역개발학 석사 학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서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최근까지 부천시 부시장, 수원시 제1부시장, 성남시 부시장 등 부단체장을 거쳐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역임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달 13일 이용철 전 2부지사가 1부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한달 넘게 공석이었다.

폭넓은 행정경험과 친화력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1963년생.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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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2021년 1월 1일자 경기도청 실국장 인사

박원석 안전관리실장

▶박원석 안전관리실장= ‘공정·평화·복지’를 강조한 민선 7기 경기도 첫 평화협력국장의 승진 복귀다. 도정 핵심 가치를 수행하는 조직의 장을 맡았던만큼 업무 수행 능력에 있어서는 정평이 났으며, 직원들과 소통도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안전행정부 기획관리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쳐 경기도에서는 비전기획관, 의왕부시장, 교육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7년생.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 경기도청에서 ‘기획통’을 꼽자면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민선 6기에서는 따복공동체사업을 설계해 추진했으며, 민선 7기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소통협치국장과 직전에도 정책기획관으로 중용됐다. 이름과 걸맞게 부하직원들을 잘 챙겨 신뢰도 두텁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약속한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지방고시 3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대학교 정책학 석사를 수료했다. 1964년생.

 

김기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김기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부드러운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를 갖춘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중반기를 지나고 있는 민선 7기 경기도 내부 조직 관리 및 대내외 협력 업무를 훌륭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전했다. 후반기에 접어든 경기도의회와 도 집행부간 든든한 가교로 지목됐다. 경기도 자치행정팀장, 특화산업과장, 지역정책과장, 과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국가사회발전기여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1962년생.

 

허승범 정책기획관

▶허승범 정책기획관= 경기도청 고시 에이스의 귀환이다. 기획, 소통 등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이다. 강직한 성품의 원칙주의자이기는 하나, 부하직원들과 신뢰관계는 또 두터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외교정책과장, 기획담당관, 일자리정책과장, 균형발전담당관 등 주요 부서를 모두 거쳤고 민선 7기에서는 교통국장을 역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조직발전 석사를 수료했다. 1972년생.

 

오태석 자치행정국장

▶오태석 자치행정국장= 후반기에 접어든 민선 7기 경기도정 조직 관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도청내 손꼽히는 예산통으로 이미 조세정의과장과 예산담당관을 맡으며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승진 발탁됐고, 이번 인사 직전까지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일처리와 인간관계 모두 두루 정평이 나 있다. 경의희대학교에서 글로벌경영학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1963년생.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경희대학교 의학 석사 출신으로 의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전문 의료인이다. 보건복지행정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며 그동안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도 보건복지 관련 정책·수립 시행에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민선 7기 들어 닥터헬기 도입·운영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 보건정책과장을 거쳐 한 차례 보건건강국장을 이미 역임한 이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위기 대응 등의 중임을 맡을 적임자라는 평을 받는다. 1964년생.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 ‘부드러운 소통 행정가’로 꼽힌다. 경희대학교에서 경정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등을 지냈으며 민선 7기 미래전략담당관을 역임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 공론화 최일선에 섰다. ‘제1회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책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승진했다. 꼼꼼한 업무처리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인물로, 직전까지는 축산산림국장을 맡았다. 1963년생.

 

안동광 농정해양국장

▶안동광 농정해양국장= 실무에 능한 실사구시형 인물로 꼽힌다.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6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 콘텐츠산업과장, 문화정책과장 등을 지냈으며 민선7기 들어 정책기획관을 역임하며 경기도의 핵심 정책들을 주관하는 ‘브레인’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꼼꼼하고 성실한 일처리와 탁월한 아이디어, 탄탄한 업무 추진력 등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농민기본소득’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1974년생.

 

박승삼 평생교육국장

▶박승삼 평생교육국장= 적극적인 행정으로 눈에 띄는 인물이다. 한신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제4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교육협력과장, 기후대기과장 등을 거쳐 민선 7기 소상공인과장을 역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지역화폐’의 활성화에 크게 힘쓰며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화폐 시대의 최전선에 섰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해 승진인사에 발탁, 농정해양국장을 지냈다. 당시 ‘농민기본소득 ’의 청사진을 그렸다. 꼼꼼한 일처리를 자랑한다. 1967년생.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 개발 행정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실력파 공무원이다. 한양대학교에서 구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30회 기술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광교개발사업단장으로 수원 광교신도시 도시 계획을 맡았으며,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융복합정책과장 등을 거쳐 의왕시 부시장, 건설본부장, 포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토목공학, 도시계획학 등 전반적인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이다. 1970년생.

 

고광춘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고광춘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스타일로 알려졌다. 특유의 우직함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 대상에 꼽힌 요소로 지목된다. 한류월드사업단장을 맡았을 때는 외부 정치적 사정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평가담당관을 맡아 민선 7기 공공기관 체질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최근까지 문화종무과장으로 재직하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종교계와 소통을 담당해왔따. 제주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했다. 1963년생.

 

박성남 환경국장

▶박성남 환경국장= 환경 전문가가 제자리를 찾아왔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팔당수질개선본부 오염관리팀장으로 경기도에 발을 디딘 후, 환경과장, 특별사법경찰단장, 환경안전관리과장, 연천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문제로 발생한 민원을 공영개발방식으로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환경 분야 정책의 기획·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 1966년생.

 

윤덕희 인재개발원장

▶윤덕희 인재개발원장= 2021년 상반기 경기도 실·국장급 인사에서 유일한 여성 T.O다. 그만큼 도 내부에서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건의료정책과장 재직시에는 수술실 CCTV 설치 확산을 위한 정책에 매진했으며, 질병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에 직면, 방역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충북대 약품분석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1967년생.

 

이재영 수자원본부장

▶이재영 수자원본부장=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공공아파트 후분양제의 연착륙을 이끌어 냈으며, 공공택지과장으로 근무하며 도내 택지 지구내 분쟁 및 민원이 발생하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건설국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공정건설정책과장으로 근무하며 페이퍼컴퍼니 단속 등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에 이바지했다. 지방고시 2회로, 서울대 농업토목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1967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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