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인협회, 9일 홍재백일장 개최…온라인은 5일까지
권오탁 기자 ohtaku@kyeonggi.com
송고시간 2020. 10. 03 09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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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인협회는 제28회 홍재백일장을 오는 9일 개최한다.
이날 수원 연무대 창룡문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 22대 왕인 정조가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룩하고 효의 기본을 실천한 점을 기리고자 열린다. 초ㆍ중ㆍ고등부와 일반부 등 총 4개부문이 운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눠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천시에는 연무초에서 열리며 주제는 당일 발표된다.
필기도구, 돗자리, 음료수 등은 개인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수원문인협회 다음 카페에 게시하는 형태로 5일까지 진행된다.
정명희 수원문인협회장은 “코로나19가 창궐해 힘든 시국이 된 올해도 홍재백일장이 열리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 연령대 수원시민이 저마다 문학적 재능과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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