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도서관 공식 명칭은 '경기도서관'…2023년 광교에 개관

경기도 대표도서관 공식 명칭은 '경기도서관'…2023년 광교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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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수언

입력 2020.09.18 11:14

수정 2020.09.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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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투시도. 사진=경기도청

‘경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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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수원시 광교 경기도청 신청사(경기융합타운)에 들어설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공식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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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7~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 대표도서관 명칭 공모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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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도서관명, 별칭, 주요 공간명 등 7개 분야 모두 2천678건의 응모작 중 전문가심사를 통해 후보작 20건을 바탕으로 선호도조사 결과를 반영, 도서관 명으로 ‘경기도서관’을, 별칭으로 ‘달팽이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서관 조감도. 사진=경기도청

경기도서관은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고, 달팽이도서관은 도서관 외관이 주는 이미지와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하게 지식탐구를 향해 나아가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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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요 공간명칭으로는 ‘경기정보마루(경기·평화자료실)’, ‘창작마루(메이커스페이스)’, ‘새꿈마루(취?창업자료실)’, ‘SW체험누리(SW체험공간)’, ‘함께이룸(협업공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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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대표도서관 건립의 주요 과정을 도민과 공유해 도민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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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서관은 총 사업비 1천101억 원, 연면적 3만300㎡ 규모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내 건립된다. 오는 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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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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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언 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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