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제2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수원시민의 안전에는 양보가 없습니다”

조무영 제2부시장, “수원시민의 안전에는 양보가 없습니다”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 회의…조무영 제2부시장 침수 피해 점검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과잉대응’ 태세를 갖췄다.

수원시는 27일 오전 9시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대비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시청 및 구청, 각 사업소 등의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오는 8월 초까지 남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과잉대응 기조에 맞춰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교통안전국장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물론 소규모 건축공사장에 가림막 등 안전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 강풍 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가로수와 맨홀, 포트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및 도로 점검과 침수 발생 가구에 대한 빠른 파악과 복구 지원, 재난지원금 배분 등 안내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긴급 복구가 필요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응급처리를 통해 조기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 신고나 조사에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한 발 앞선 주민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종 기자 new1suwon@gmail.com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