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위탁운영
송고시간2020-05-27 17:05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2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 9층에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들의 공익 활동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수원=연합뉴스) 2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 9층에서 열린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앞줄 가운데)와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손혁재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5.27
이 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소식이 연기됐다.
앞으로 7억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 발전 연구, 민관 합동 정책토론장 운영, 시군 공익활동 촉진 장려, 지역순회 간담회, 코로나19 재난극복 긴급 공익활동 공모사업 지원 등 4개 분야에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첫 사업으로 6월 5일까지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공익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정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센터는 앞서 사업자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손혁재 이사장)이 2년간 위탁 운영한다.
정원 8명의 인력을 두고 265㎡ 규모의 사무실에 공익활동가·시민단체 협업 공간, 회의실, 도민카페 등을 갖췄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개소식에서 "새로운 사회문제의 해결 주체로 시민사회단체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재정적 압박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2천279개 비영리 민간단체가 등록돼 복지, 사회서비스, 자원봉사,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kt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27 1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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