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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경제비상대책본부’로 전환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경제비상대책본부’로 전환합니다!"

기사승인 2020.04.22 14:55:40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방향을 '경제방역' 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15보'에 '수원시 경제비상대책본부’로 전환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감염병 사태 3개월. 어제 (20일) 오전, 우리시는 그간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정책들을 종합 점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우리시 선도사업 평가와 ‘포스트 코로나’ 에 대비하기 위한 당면과제 등을 논의했"며 "그 결과, 우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이후 핵심 운영방향을 '경제방역' 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우리시는 ‘방역위주’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에서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둔 ‘경제비상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물론, 이전과 다름없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최고의 긴장상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지하겠다"며 "모두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거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지역경제 만큼은 반드시 전보다 나아진 상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골목경제 구석 구석에 뜨거운 피가 돌도록 우리시 ‘포스트 코로나19 경제대책’ 마련에도 발빠르게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일수 기자 islee@too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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