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이슈 등

수원시, 6년 연속 '부패방지시책'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6년 연속 '부패방지시책' 우수기관 선정

    • 입력2020-01-29 10:22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20개) 부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5.1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 대상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77.2점에 비해 7.9점 높게 받았다.

수원시를 비롯해 인구 50만 명 이상 20개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시, 창원시 서울 강남구·송파구 등이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 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 유관단체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청렴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용 등 5개 분야 3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5등급을 부여한다.

수원시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반부패·청렴 교육’, ‘수원지역 청렴 협의체’,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운영하고, ‘청렴 사회협약’을 이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진웅 수원시 감사관은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사항을 보완하겠다”며 “수원을 ‘청렴도 최고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877388#csidxb0db60965a7f363a6db342c2ccab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