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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국·도비 47여억 원 확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조원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투입)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국·도비 47여억 원 확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조원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투입)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9.27 10:15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조원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투입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투입될 국·도비 47억21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최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제2물류센터 증축을 위한 도비 14억8천만 원, ‘조원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27억78백만 원·도비 4억63백만 원을 확보했다.

서둔동에 있는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수원·용인·화성·오산·평택·안성시 등 6개시가 함께 이용하는 대규모 물류시설로 2006년 제1물류센터를 건립했고, 2014년 제2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했다,

경기남부슈퍼마켓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물품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단층인 제2물류센터를 3층으로 증축하기로 했다. 연면적이 660㎡에서 1321㎡로 두 배 이상 늘어나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증축 사업을 시작해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4억7천만 원이다.

조원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조원동 조원시장 주변에 지상 3층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이다. 연면적 1290㎡ 넓이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조원시장 일원의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부지를 매입하고, 2021년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46억 원이다.

심언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숙원이었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정 절차, 설계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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