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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시장, 가을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수원전통시장, 가을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안직수 기자
  • 승인 2019.09.01 18:57

 

 


 

가을을 맞아 수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이 중심이 된 다양한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수원가구거리 축제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각종 문화공연과 특별박람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가구거리는 50여 곳의 가구전문업체가 밀집된 곳으로 상인회는 오는 20일부터 10월10일까지 가구거리 축제를 열고 각종 가구 할인행사와 자선경매 등을 진행한다.

수원 구천동공구시장은 오는 28일부터 10월12일까지 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열고 장인들이 직접 생산한 호미, 낫부터 첨단 기계소재 등을 선보인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장간, 목공예 체험과 직접 물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교실도 연다.

수원 팔달문에 위치한 남문패션1번가 시장상인회는 9월28일 ‘아!줌마 가요제’를 통해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패션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가요제는 각종 문화공연과 고객 참여 가요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화서시장이 아케이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한 전통시장 문화축제를 이달 중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영화동 거북시장도 ‘빛과 조명’을 주제로 한 축제를 예정하고 있다.

시는 또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우수시장 박람회에 관내 연무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의 참가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길따라맛따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8월 기준으로 지동시장·팔달문시장·권선종합시장·화서시장 등 22곳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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