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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수원미술전시관서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 개최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수원미술전시관서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 개최

 

  • 백창현
  • 기사입력 2019.06.04 17:32

 


 

러시아 사진박물관 소속 야로슬라브노츠드리나의 작품.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가 주관하는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이 오는 11일 부터 1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에는 수원시의 사진작가 작품 114점.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시의 사진작가 작품 20점. 루마니아의 클루지나포카시 사진작가 작품 30점등 총 164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사협은 지난 3월 30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시를 방문해 러시아 사진박물관 소속 사진작가들을 만나 사진전 참여를 약속 받고 지속적인 사진교류를 위해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전에 사진을 출품한 러시아 소속 사진작가는 총 11명이며 대표작가는 발레리 카르피브와 예브게니 스보프다.

또 루마니아 소속 작가 라트 페르디안과 탄 다우탄의 작품도 이번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러시아 소속 사진작가 발레리 카르피브는 니즈니 노브고르드시가 진행하는 국제사진축제 ‘볼시스키 비엔날레(Volzhskoye Biennale)’에서 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국내외 개인 및 공동 사진전시회 출품 한 작가다

사협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제1회 동북아사진교류전으로 출발한 사진전은 그동안 수원의 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가와시, 중국 지난시와 2016년까지 21회의 사진교류전을 가졌으며, 지난 2017년에는 사진전의 명칭을 ‘수원국제사진교류전’으로 변경해 자매도시의 교류범위도 확대, 재편 해 호주 타운즈빌시, 독일 프라이브르크시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전시한 바 있다.

또 2018년에는 멕시코 똘루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과의 사진작가와 각각 사진교류전 진행했다.

정연수 지부장은 “수원화성의 문화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사진작가의 위상제고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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