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협회 신임회장에 서길호씨 취임

수원미술협회 신임회장에 서길호씨 취임

• 권오탁 기자 ohtaku@kyeonggi.com
• 노출승인 2019.02.24

▲ 서길호 수원미술협회 회장







수원미술협회는 제21대 회장에 서길호 전(前) 수원미협 사무국장(52)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신임회장은 중앙대 회화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3년 중국미술관에서 열린 ‘장안문에서 천안문까지-북경, 한국 현대미술의 육성’ 프로젝트 전시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안산예술의 전당, 알터에고 등 국내외 단체전 170여회를 진행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대안공간 까마귀, 문화복덕방, 태장동 레지던시 등 공간 재생 및 조성에도 참여했다.

서 신임회장은 “올해는 수원광교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전시가 진행되는 등 수원미협에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권익증진은 물론 수원의 문화발전에도 공헌하겠다” 고 말했다.

서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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