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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영섭 “아내 하늘나라 떠난 뒤 술만 마시고 우울증 앓아”

 

11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꿈의무대 코너에서는 김영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섭은 “아내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시동생들 뒷바라지를 했다. 시동생 결혼 다 시키고 시아버지 병수발까지 묵묵히 했다. 아내는 효부상도 2번이나 탔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저희 부부는 결혼 후 신혼여행도 못갔다. 아내와 여행 한 번 못가고 외식 한 번 못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무엇하나 해준 것이 없었고, 아내와 영원히 함께할줄 알았는데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났다. 견딜 수가 없었다. 자식들도 집에 오지 못하게 하고 술과 아내 사진으로 세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지인 소개로 음악실에가서 노래를 부르며 우울증이 사라졌다. 먹고 살기 급급해 가수의 꿈을 포기했지만 다시 노래를 하며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매일 노래를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노래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