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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수원특례시장 外(기초단체장 선거 시장 군수 구청장 선거

(1)=[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여론조사] 염태영 75.6% 압도적 선두 / (2)=군공항 이전·특례시 지정 45%가 뽑은 지역 핫이슈

 (1)=[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여론조사] 염태영 75.6% 압도적 선두 / (2)=군공항 이전·특례시 지정 45%가 뽑은 지역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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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여론조사] 염태영 75.6% 압도적 선두
 (2)[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여론조사] 군공항 이전·특례시 지정 45%가 뽑은 지역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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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여론조사] 염태영 75.6% 압도적 선두

당선가능성 정미경에 4배 앞서
지지율 염 64.8-정 21-강 3.9%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04일 22:02     발행일 2018년 06월 05일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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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를 당선가능성에서 4배 이상, 지지율에서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본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수원시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당 현직시장인 민주당 염 후보는 당선가능성에서 75.6%를 획득, 야당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전 수원지검 검사인 한국당 정 후보는 16.3%를 얻어, 두 후보간 격차는 4.6배인 59.3%p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중앙당 부대변인)는 2.4%에 머물렀으며, 없음·잘모름은 각 1.5%, 4.3%였다.

염 후보는 장안구(78.8%)와 권선구(78.1%), 영통구(75.1%)에서 70%가 넘었으며, 팔달구는 66.5%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팔달구에서 20.0%를 기록했지만, 장안구(16.5%)·권선구(16.4%)·영통구(13.8%)는 10%대에 머물렀다.

연령별 당선가능성에서도 염 후보는 19~29세, 30대, 40대 모두 80%가 넘었고, 50대는 65.5%, 60세 이상은 55.4%를 기록한 반면 정 후보는 50대와 60세 이상은 29.7%와 28.0%로 20%대, 19세~29세와 30대, 40대는 10%대에 각각 그쳤다.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염 후보가 64.8%를 얻은 데 비해 한국당 정 후보는 21.0%를 차지, 양 후보간 격차는 3.1배인 43.8%p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 강 후보는 3.9%에 머물렀고, 없음·잘모름은 각 4.1%, 6.1%로 조사됐다.

염 후보는 장안구 70.9%를 비롯, 권선구 65.7%, 영통구 65.6% 등 3개 구에서 65% 이상 지지를 받았으며, 팔달구는 52.3%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팔달구 28.2%로 가장 높았으며, 권선구 20.5%, 장안구 19.6%, 영통구 18.7%였다.

연령별로는 19~29세와 30대와 40대는 염 후보가 64.4~ 77.6%를 얻은 반면 정 후보는 13.2~11.2%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50대는 염 후보 56.6% vs 정 후보 31.9%로 24.7%p 차이를 보였으며, 60세 이상은 44.6% vs 40.7%로 오차범위내로 나타났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6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수원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34%+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66%,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8명(총 통화시도 1만 2천476명,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안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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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여론조사] 군공항 이전·특례시 지정 45%가 뽑은 지역 핫이슈     

16.2% 수원 구도심 개발 뒤이어
당지지도 민주 62.3·한국 18.5%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6월 04일 22:02     발행일 2018년 06월 05일 화요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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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여론조사에서 군공항 이전과 수원특례시 지정, 구도심 개발이 최대 지역 이슈로 동시에 부각됐다. 또한 권선구를 제외하고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는 3~4개가 동시에 중요한 현안으로 조사되는 등 지역별 이슈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이슈
군공항 이전과 수원특례시 지정, 구도심 개발이 각각 24.6%, 20.5%, 16.2%로 3개의 이슈가 오차범위(8.6%p)내를 기록했다. 이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15.8%로 조사됐고, 수원 종전부동산 개발 5.2%, 기타 또는 잘모름은 11.7%로 집계됐다.

군공항 이전은 권선구가 41.8%로 압도적이었다.
이에비해 장안구는 수원특례시 지정(21.8%)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21.3%), 구도심 개발(17.6%)이 오차범위내로 비슷하게 조사됐고, 팔달구는 수원특례시 지정(27.6%)과 군공항 이전(24.4%), 구도심 개발(21.8%)이 오차범위내였다.

특히 영통구는 수원특례시 지정(24.4%)·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18.3%)·군공항 이전(16.0%)·구도심 개발(15.9%) 등 4가지 이슈가 모두 오차범위내여서 엇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차이가 뚜렸했다.

50대와 60세 이상은 군공항 이전이 29.0%와 38.9%로 조사돼 가장 높았다. 하지만 19~29세는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와 구도심 개발이 각 28.8%와 23.7%로 비슷했고, 40대는 군공항 이전과 수원특례시 지정이 각 25.4%, 23.4%로 유사했다. 이에비해 30대는 수원특례시 지정(23.0%)·군공항 이전(22.5%)·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16.3%)·구도심 개발(15.5%)로 4가지가 오차범위내로 모두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군공항 이전(28.7%)과 수원특례시 지정(22.4%)을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응답한 데 비해 여성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22.4%)·군공항 이전(20.4%)·수원특례시 지정(18.6%)·구도심 개발(13.8%) 등 4가지가 오차범위내로 나타나 모두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이 62.3%를 기록해 60%를 넘은 반면 자유한국당은 18.5%로 2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당간 지지도 격차는 3.4배인 43.8%p다. 바른미래당은 6.6%였고, 정의당 5.6%, 민주평화당 1.4%, 기타 1.3%, 없음·잘모름은 각 3.8%, 0.5%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장안구 67.6%, 권선구 64.5%, 영통구 64.3%로 3개 지역은 60%가 넘었고, 팔달구는 46.4%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팔달구 27.3%로 유일하게 20%를 넘었고, 장안구(18.8%)와 권선구(16.4%), 영통구(15.4%)는 10%대에 머물렀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19~29세 68.2%, 30대 70.5%, 40대 77.8%로, 한국당(8.9%, 10.4%, 7.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50대는 48.9% vs 32.0%로 민주당이 16.9%p 앞섰고, 60세 이상은 민주당 42.3% vs 한국당 36.7%로 오차범위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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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의향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91.5%로 조사됐으며, ‘가급적 투표하겠다’도 6.1%로 나타나 97.6%가 투표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투표하지 않겠다’는 1.1%에 불과했고, 잘모름 1.2%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를 지역별로 보면 팔달구가 95.0%로 가장 높았고, 장안구 94.1%, 영통구 91.1%, 권선구 88.2%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50대가 94.2%로 가장 높았고, 40대 92.1%, 30대 92.0%, 60세 이상 91.7%, 19~29세가 87.9%로 집계됐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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