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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평동. 금곡동. 호매실동

(1)= 수원 고색역 청년 창업지원주택 '없던일로' / (2)= (2017-01-25 기사)수인선 고색역 상부공간에 청년창업지원주택 건립

 (1)= 수원 고색역 청년 창업지원주택 '없던일로' / (2)= (2017-01-25 기사)수인선 고색역 상부공간에 청년창업지원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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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수원 고색역 청년 창업지원주택 '없던일로'
 (2)(2017-01-25 기사)수인선 고색역 상부공간에 청년창업지원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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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색역 청년 창업지원주택 '없던일로'

부동산값 하락 등 이유로
사업부지 주민 반대 따라

2018년 03월 12일 00:05 월요일
 
수원시가 청년창업과 주거안정 기능을 갖춘 '창업지원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 2년여 만에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부지로 결정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후속조치로 실시된 의견수렴에서도 청년 관련 시설을 원하는 의견이 극소수로 나왔기 때문이다. 

11일 수원시는 수인선 지하화로 생기는 고색역(예정) 상부 공간 유휴지에 지으려했던 창업지원주택 사업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창업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참여, 성남(판교)·용인(마북) 등 6곳과 함께 첫 시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을 위한 시설이다.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에 따른 창업자, 지자체장이 지역전략사업 등의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시세의 60~80%(행복주택 활용시)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다. 

또 24시간 재택근무가 가능한 오피스 공간, 전시공간도 설치돼 상품을 구상 및 홍보(PR) 할 수 있다. 건물 저층부에는 회의 부스나 개발 프로그램 테스트 공간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수원역'과 개통을 앞둔 '고색역' 인근 사업 후보예정지 1만250㎡ 국유지에 2개동, 250세대 규모(4000㎡)의 창업지원주택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고색역 지역은 교통여건이 우수한데다 약 10㎞ 거리내로 수원산업단지·삼성전자를 비롯한 1205개 기업체와 창업선도대학이라 불리는 경기대학교·성균관대학교 등 11개 대학교가 있다.

하지만 사업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부동산 가격 하락', '마을 낙후' 등을 이유로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편성된 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도 했다.

시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했고, 주민 응답자 가운데 50% 가량은 청년시설이 아닌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길 바랐다.

또 도서관·체육문화센터·주민자치센터·공영주차장·공원 순으로 원했다.

결국 시는 최근 자전거 도로가 포함된 공원과 주민센터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기본구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국토부에는 사업포기 및 업무협약(MOU) 이행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국토부와 시는 창업지원주택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수원 고색역 창업지원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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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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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고색역 상부공간에 청년창업지원주택 건립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24117#csidx878f9225d678a3896d675608e3f1516

 

수원시,'고색역 복합타운' 본격 조성


청년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자료=수원시 제공)
수인선 지하화로 생기는 고색역 상부공간에 청년창업인들을 위한 주택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수인선 지하화로 생기는 고색역(예정) 상부 공간 유휴지를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도서관 건립과 평동주민센터 이전등 다방면으로 대처해 왔었다.

그러던 중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창업지원주택 사업지를 공모했고, 수원시는 주민편익시설 건립 계획을 창업지원주택 건립 사업에 포함해 제안했고 국토부가 이를 받아 들인 것.

이에따라 수원시와 국토교통부는 25일 '수원 고색역 창업지원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색역 청년창업지원주택'은 2개동에 250세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청년창업인들을 위해 30㎡ 평형으로 건설되며 임대료도 주변시설에 비해 60~80%가량 저렴하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고색역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지역 내에 벤처 기업과 대학들이 있어 청년 창업자 잠재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됐다. 고색역 상부에는 창업지원주택·시설과 함께 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고색역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복합타운은 올해 건축설계, 공공주택 건설사업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2018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창업지원주택의 건설과 운영을 주관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지원주택사업의 설계, 인허가, 시공, 감리·사용검사 승인 등 건설 업무를 총괄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총괄 관리하고, 제도 개선 등 행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창업지원주택 건설 예산을 지원하는데, 금액은 ‘행복주택’ 건설 지원 예산규모로 전해졌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인선 지하화 사업으로 생긴 상부 공간 유휴지를 토지 매입 없이 활용해 복합타운을 건립하고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24117#csidx8dd57c7fea301a7856da37e3b01c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