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 출범…상생구도 구축
- 최윤희 기자
- 작성 2017.07.28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 이재응 광교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이 부시장 왼쪽), 광교산 상생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수원 광교산 일원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도 보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의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8일 수원시청에서 '광교산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상생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사회적 협의 기구인 상생협의회는 광교산 주민, 시민, 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응(경기환경포럼 물분과 위원장) 아주대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상생협의회는 광교산주민대표협의회 대표 등 광교 주민 3명과 수산 스님(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 광교상수원보호구역해제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등 수원시 공무원, 수원시의원, 거버넌스 담당자,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이날 제도개선분과와 주민지원분과를 구성했다. 제도개선분과 위원장으로 김명욱 하천유역네트워크 위원장, 주민지원분과 위원장으로 박종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선출하고 위원을 배정했다.
이 부시장은 "공적인 이해관계에 주목하면 문제 해결이 빨라질 수 있다"면서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사회적 합의안을 도출해 달라"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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