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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한지형 총괄계획가 위촉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한지형 총괄계획가 위촉

백창현 bch@joongboo.com 2017년 07월 12일 수요일
         
 
▲ 지난 10일 오후 한지형 교수(오른쪽)와 곽호필 실장이 기념촬영을 함께하고 있다. 한교수는 2022년 10월까지 총괄계획가 역할을 맡게된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총괄계획가로 아주대 건축학과 한지형 교수를 위촉했다.

11일 수원시는 10일 수원시청에서 한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촉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한 교수는 도시재생사업 구상 단계부터 활성화계획 수립, 사업 완료까지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인 경기도청 일원(고등동·매산동·교동·중동) 43만 7천926㎡에서 이뤄진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며 국·도비,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곽호필 도시정책실장은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자 낙후·쇠퇴 지역인 경기도청 일원의 지역 정체성을 만드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청 일원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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