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 찾아준다
수원잡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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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미스 매칭(불일치)’을 해소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일자리 정책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내 기업의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제대로 된’ 정보를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원 JOBS’를 운영한다. 수원 JOBS는 홈페이지가 개설되는 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강소(强小) 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을 소개하는 수원 JOBS는 ‘수원 JOBS 플랫폼’과 ‘청년취재단 술래’ ‘수원 JOBS 매거진’ ‘JOB 네트워크 파티-술래 JOB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 중 ‘청년취재단 술래’가 중심이다. 수원 JOB에서 운영하는 취재단이 기업을 취재해 해당 내용을 ‘수원 JOBS 플랫폼(홈페이지)’에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취재단은 구인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미래 비전, 업무 내용, 근무 조건, 근무 환경 등을 꼼꼼하게 취재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생생하고 질 높은 구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업 인사 담당자를 비롯한 현직 근로자 인터뷰를 싣고 청년 일자리 관련 기획기사도 작성한다.
‘수원 JOBS 매거진’은 웹진과 매거진으로 운영된다. 내년부터 웹진은 매달, 매거진은 분기별로 발행한다. 웹진은 수원 JOBS 플랫폼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jobs)에서 볼 수 있고, 매거진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대학교, 관공서 등에 비치된다. ‘JOB 네트워크 파티-술래JOB기’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청년들이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열린다.
수원 JOBS는 오는 25일까지 ‘청년취재단 술래’에서 활동할 청년 25명을 모집한다. 일자리에 관심이 많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19~35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일 직장 근무시간에 취재할 수 있어야 하고, 12월 7·9·14·16일 팔달구 교동에 있는 ‘수원 청년바람지대’에서 열리는 취재단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취재 과정, 기사 작성, 인터뷰 방법, 사진 촬영 등을 배운다.
취재단으로 선발된 청년에게는 활동패키지(기자단 취재 가이드, 명함, 보도증), 원고료,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다. 서류 접수는 수원 JOBS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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