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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세계에 알린다 - 염태영 시장, UN-해비타트Ⅲ 행사 참석차 에콰도르로 출국

‘수원시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세계에 알린다 - 염태영 시장, UN-해비타트Ⅲ 행사 참석차 에콰도르로 출국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10월 13일 21:24     발행일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제5면
              
    

 

염태영 수원시장이 20년마다 개최되는 UN-HABITAT(해비타트)Ⅲ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14일 에콰도르로 출국한다.

UN 해비타트와 에콰도르가 주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UN-해비타트 Ⅲ 행사는 ‘주거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대한 UN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UN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 세계 지방정부 정상, NGO 등이 참석한다.

UN 해비타트Ⅲ(제3차 유엔인간정주회의)는 UN이 주관해 주거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대한 세계 최대 토론의 장으로 지난 1976년부터 20년마다 열린다. 이번 회의가 3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UN 해비타트 의제 및 관련 목표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도시의제 채택 및 이행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논의한다.

염 시장은 오는 16일 생태교통 연맹 워크숍과 제2차 세계 지방정부 총회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특히 18일 이클레이(ICLEI) 세계집행위원이 참석하는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에 동아시아 지역대표로 참석한다.

염 시장은 “UN 해비타트에 동아시아를 대표해 참가한다는 것은 120만 수원시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수원시의 시민참여형 도시혁신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 각국의 도시정책모델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현지에서 해비타트Ⅲ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세계에 시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일정을 마친 염 시장은 21일 새벽에 귀국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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