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현하는 ‘스마트폰 화백’ 주목 - 광고기획 태산 박주만 대표(스마트폰 화백) - (... '2016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기존 전시회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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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을 실현하는 ‘스마트폰 화백’ 주목 [2016-07-29 09:4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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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획 태산 박주만 대표(스마트폰 화백) | |||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집어 든다. 그 순간 스마트폰 화면은 캔버스, 부착된 펜은 붓이 된다. 게다가 어디에 있든 그곳이 바로 화실이다. 이렇게 창조한 포트폴리오가 소년의 꿈을 이루고, 50대 ‘스마트폰 화백’의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기획 태산’의 박주만 대표(이하 화백)가 스마트폰으로 그림을 창작하는 과정과 결실에 대한 얘기다. 그는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미술학원을 다닌 적은 없지만, 각종 미술대회에서 소질과 재능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집안에 부담을 주기 싫었던 박 화백은 가슴속 열망을 뒤로하고 학창시절과 군복무를 마쳤으며, 줄곧 광고기획 업에 몸담아왔다. 조금이나마 그림과 연관된 일로 광고기획에 입문했고, 동종업계 30년여 경력을 쌓은 것이다. 이에 번듯한 광고기획사 대표도 되었지만, 마음 저편에선 그림의 꿈이 항상 꿈틀댔다. 그 만큼 오랜 세월 품어온 그의 숙원에 50세가 지나서야 비로소 한 발짝 다가섰고, 4년 전 새로운 스마트폰을 장만하면서다. 이후 박 화백은 스마트폰으로 매일같이 작품 활동을 해왔다. 장착된 펜으로 캔버스 사이즈와 펜·붓의 굵기·스타일 등을 선택하고, 그리기와 색칠을 거쳐 완성한 그의 작품은 예술수준도 빼어나다. 손 안의 세상을 나와 큰 액자에 옮겨진 것은 여느 화가의 작품 못지않고, 과연 스마트폰으로 그린 것이 맞나 싶을 정도다. 박 화백은 “스마트폰 안에 종이·붓·물감이 모두 들어 있고, 붓과 물감이 굳을 일도 없다”며 “그림을 그리다가 일이 생길 경우엔 멈췄다가 다시 이어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그는 “편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든 전용화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박 화백의 작품은 수원시 고등동·구운동·행궁동주민센터, 영통·장안구청, 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됐고(6회) 점점 널리 알려지며, 한 시집과 월간지의 표지를 각각 장식하기도 했다. 그가 꿈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박 화백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으로 그림그리기 활동을 전수할 계획도 갖고 있다. 그 자신처럼 그림을 향한 열정과 꿈을 지니고도 경제적 제약으로 포기했거나, 실력을 미처 파악치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그림을 그리며 소질과 재능을 발견·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박 화백은 “폭력적·선정적인 모바일게임 대신 그림그리기를 통해 정서함양과 재능발굴에 힘쓰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람”을 전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창작품들을 활용한 옷·손수건 등의 상품화에 도전할 것”이란 포부도 밝혔다. 한편, 광고기획 태산 박주만 대표(스마트폰 화백)은 스마트폰으로 미술작품을 창작하고 문화예술분야 뉴-패러다임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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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존 전시회 기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