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소식 [5월 16일]- 수원인터넷뉴스
권선구, 대한노인회 등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계속
권선구, 대한노인회 등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계속
【수원인터넷뉴스】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지회장 이종화)는 16일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권선구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80여명이 함께했으며 각종 복지정책의 축소를 우려하며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외에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을 반대하는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이 권선구 전역에서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각동 단체원과 공무원이 함께 역사, 대형마트, 사찰, 교회, 예식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동참을 호소하는 외침은 계속되었다.
구 관계자는 주말 중 관내 사찰을 방문해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방재정개편안의 문제점과 지방자치의 존립을 위한 서명운동의 절실함을 피력하였다.
또한 세류역에서는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수원시를 위한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으며 초등학생들도 서명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대형마트, 예식장, 교회 등 사람이 많은 장소마다 서명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주요 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되는 만큼 개편을 막기 위해 권선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선구 기부기브사업 기부증서 수여식 성황리 개최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3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동아리 참여자의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기부를 통한 판매 수익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는‘주민자치센터, 기부(寄附)기브(Give)’사업의 작품 기부자들 36명중 15명에 대한 기부증서 수여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와 함께 (재)희망제작소와 함께 모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주)휴먼트리 이선희 대표의‘나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돈쓰는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행사장에는 기부 작품 330여점에 대한 ‘따뜻한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어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주민 및 공직자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기부 물품에 대한 첫 현장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금번 주민자치센터 기부사업을 통해 프로그램과 동아리 수강생들의 참여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 앞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저변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향후 주민자치센터의 기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예술로 피어난 서둔동 공간 Story, 「어느 날 가게」
서둔동 지역공간 ‘커뮤니티스튜디오 104’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서는 14일 지역 공간 ‘커뮤니티스튜디오 104’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파는 『어느 날 가게』가 열렸다.
머리에 꽃 네트워크(대표 한문희)는 서수원권에 대한 문화적 연구를 실시하고자 기존 정육점 자리에 커뮤니티 공간 ‘커뮤니티 스튜디오 104’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시설 등 문화적 요소가 희박한 서수원권 만의 특화된 공동체 예술 프로그램 가능성의 단초를 찾기 위해서다.
앞으로 ‘커뮤니티스튜디오 104’에서는 어느 날 가게뿐만 아니라 지역 소통 공간 및 커뮤니티 키친을 통해 또 하나의 서둔동의 문화적 공간을 마련, 인근 주민들이 이곳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문화 힐링, 수인선 작은 음악회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100만인 서명 운동 병행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이주욱)에서는 14일 고색 중보들 공원에서 ‘수인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소리파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그린나래 예술단, 공감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관내 학교인 고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방송댄스와 사물놀이 공연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공원에서 펼쳐진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지나가는 주민들은 잠시 멈춰 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번 수인선 작은 음악회에서는 음악 공연과 더불어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100만인 서명 운동도 병행하였다. 음악회를 구경하기 위해 온 관객들은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운동에 관심을 보이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공연에 함께 한 이주욱 평동장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우리 마을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누리고 함께 참여하는 문화의 장이 있어서 기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