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길 한국미협 수원시지부장 취임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16-03-07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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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수원시지부는 이영길(사진) 제20대 지부장 취임식을 지난 5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원로 화가이자 수원미술협회 고문인 김학두, 이길범, 기노철, 권청자 등을 비롯해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하철경 회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안혜영 경기도의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미협은 신임 회장 취임식에 앞서 총회를 열고 제19대 홍형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영길 신임 회장은 "문화예술이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지만 정작 현실은 우리 미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매진하기에는 열악하다"면서 "앞으로 수원지역 미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며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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