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공데이터 1008종 연내 전면 개방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1008종이 올해 내 전면 개방된다.
경기도는 지난 해 9월 1차 개방한 데이터 316종에 이어 올해 고품질, 고가치 공공데이터 692종을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23일 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모아 포털 경기데이터드림(http://data.gg.go.kr)에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는 소방재난안전, 교통건설환경, 관광문화체육 등 9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도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도가 공개하는 공공데이터는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 학생 등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1008종 데이터 전면 개방 추진과 함께 공공데이터와 통신사·카드사 민간데이터를 분석해 민간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내 우수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상권과 소비자행동 패턴을 분석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또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빅데이터 전문 인력 200명도 양성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빅데이터 관련 사업과 협업모델을 발굴하면 예산 절감과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품질·고가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 2016 전자신문 & e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etnews.com/20160206000082
'◐ 지역_서울 경기 및 지방의 종합 > ⋁경기도 소식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가·역세권 집, 경기부동산포털에서 한 번에 검색 (0) | 2016.02.17 |
---|---|
대부업 고금리 영업행위, 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신고하세요! (0) | 2016.02.16 |
도, 전체 토지 중 26%, 2,410㎢. 지적재조사 완료 (0) | 2016.02.04 |
[새얼굴]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0) | 2016.02.01 |
경기도 빅데이터로 '아파트 관리 비리' 잡는다 (0) | 2016.01.25 |